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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T1 수속 카운터 동편 ‘A, B, C’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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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T1 수속 카운터 동편 ‘A, B, C’로 이전

- 10월 1일부로 제 1터미널 서편 K, L, M 카운터→동편 A, B, C 수속 카운터로 이전
- 퍼스트, 비즈니스 라운지도 43번, 28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 26번 게이트 근처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10월 1일부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라운지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10월 1일부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라운지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 1일부로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위치를 변경한다.

탑승수속 카운터는 K, L, M 카운터에서 A, B, C 카운터로 이전하며,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 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또한,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 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 개소)를 동편으로 이전하고, 기존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트 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각각 11번 게이트와 26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번 리뉴얼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들이 모두 인접하게 돼 환승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카오톡을 통해 미주 노선은 출발 하루 전, 미주 외 노선은 출발 이틀 전에 변경된 카운터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권 및 아시아나클럽 카운터, 환승 카운터, 도착 안내 및 수하물 카운터도 모두 동편으로 이전하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