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현대상선과 컨테이너선 5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현대상선으로부터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약 7억7300만 달러(8601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동급 컨테이너선의 설계 도면을 활용하기로 해 건조 효율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9척, 45억 달러 수주를 기록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