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하고 있는 우주비행사 알렉산더 게르스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태풍 짜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누군가 거대한 플러그를 뽑은 것 같다"며 "5등급 슈퍼 태풍이 일본과 대만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시속 144km의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했으며,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짜미는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안렉산더 게르스트 트위터 보기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