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요금소 기준 부산까지 5시간 걸린다. 울산까지는 4시간26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50분, 광주 3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등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경부고속도로는 경부선입구부터 장원나들목, 동탄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등 총 6.4km에서 시속 40km 이하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는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 등 총 14.1km 구간, 영동고속소도로 덕평나들목에서 이천나들목까지 12.5km 구간,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에서 남이천나들목 등 총 19.3km 구간에서 정체 구간이 여전하다.
귀경차량도 늘어나면서 서울 방향도 차량 증가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대왕판교나들목에서 금토분기점,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등 3.3km에서 시속 40km 이하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22일보다는 다소 적은 차량 385만대가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부터 추석 다음 날인 25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