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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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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조심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추석을 전후해 성묘, 벌초 및 추수 등 빈번한 야외활동으로 인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및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발열성질환의 급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의 질환은 주로 가을에 환자발생이 늘고 있는 질환으로 주로 들쥐를 통해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성묘, 벌초, 쓰러진 벼세우기 등을 할때 주의를 게을리하면 감염이 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소매, 긴바지 등을 입고(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논에 들어갈 때는 장갑, 장화 등 보호구를 착용(렙토스피라증 예방)하며 @마른 먼지가 날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등을 하여야 한다.

이들 질환은 이들 진환은 감기몸살과 증상이 비슷해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유사한 증세를 보일 때는 이른 시간내에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