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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부산·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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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부산·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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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추석맞이 특화 서비스 실시


에어부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손님들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국내선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15kg에서 5kg을 추가한 20kg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휴 기간 고향을 오가며 짐이 많은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로,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국내선 7개 전 노선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에어부산은 추석 당일인 24일(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전 항공편 기내에서 명절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추석 맞아 기내에서 특별한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특별한 기내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웨이항공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부 편수에서 기내 이벤트팀을 운영한다. 티웨이항공과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내는 만큼, 하늘 위에서 보다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오는 23일에 예정된 TW127편(인천-다낭)에서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하는 티하모니(t'Harmony)팀이, TW667편(김포-송산)에서는 다양한 악기 선율을 선보이는 티심포니(t'Symphony)팀이 각각 탑승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4일은 TW137편(대구-세부)에 대구성악팀이, 25일은 TW271편(인천-오키나와)에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선물하는 '캘리웨이'팀이 함께 한다. 또한, 이벤트 항공편에 탑승한 전 승객들을 대상으로 보름달 모양의 손거울을 증정한다. 또 한가위와 관련된 단어를 주제로 재미있는 '빙고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석의 분위기를 살려,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종이에 소원을 적은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국내선 일부 편수에서 식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스타항공과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충공노)이 공무원 복지증진과 교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충북도청 충공노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민 충공노 위원장, 이범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전형준 본부장, 김병준 차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충공노 조합원이 이스타항공의 국내선 및 국제선을 예매할 경우 홈페이지 할인 판매가에 추가 5%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충공노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여행상품 이용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전형준 본부장은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지속적인 해외 노선확장을 펼치고 있어, 충공노 조합원들이 좋은 조건의 항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충북 소재의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민들의 항공편의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