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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매출액 점유율 31.5%로 1위를 기록했다. 스크린 수 1171, 상영횟수는 4790회이다. 조인성이 앙만춘 역을 맡아 안시성을 지키는 고구려 명장으로, 남주혁이 사물, 박성웅이 당태종 이세민 역으로 분했다. 그밖에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유오성 등이 호흡을 맞춘다.
악령의 실체를 그린 호러물 '더 넌'(감독 코린 하디)은 매출율 점유율 19.4%로 3위를 이어갔다. 스크린 수 701, 상영회수 2858회다.
현빈, 손예진 주연 '협상'(감독 이종석)은 매출율 점유율 16. 4위에 올랐다. 현빈이 국제 범죄조직 무기밀매범이자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 역을, 손예진이 인질이 된 협상가 하채윤을 맡아 12시간 동안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을 벌인다.
영화순위 5위에는 매출율 3.5%를 기록한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올랐다. 지난달 29일 개봉작으로 누적관객수는 264만 8971명이다.
그 뒤를 이어 '극장판 뽀잉: 슈퍼 변신의 비밀'(감독 정미화)이 0.9%로 6위를 차지했다. 20일 개봉작으로 애니메이션이다.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루이스'(감독 울프강 라우엔슈타인, 크리스토프 라우엔수타인))가 0.9%로 7위에 올랐다.
그밖에 지난 12일 개봉작인 '물괴'(감독 허종호)가 0.6%로 8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8만 7456명이다. '극장판 요괴워치 새도사이드:도깨비왕의 부활'(감독 우시로 신지)은 0.5%로 9위, '채실 비치에서'(감독 도미닉 쿡)는 0.5%로 10위를 이어갔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