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포스트 추석 프로모션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현대홈쇼핑은 명절 이후 살아나는 고객들의 소비 심리에 맞춰 방송과 온라인(모바일)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절 직후 해외명품 등 고가 상품에 대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해외 패션 및 주얼리를 비롯해, 여행 상품 등을 중심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25일 저녁 8시 40분에는 각각 삼성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와 함께 24K 순금 목걸이와 팔찌를 선보인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현대홈쇼핑의 명품 고정 프로그램 ‘클럽노블레스’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25일 오전 11시 40분부터는 버버리·프라다·펜디·디오르 등 9개 브랜드의 인기 가방과 의류를 선보인다. 26일 같은 시간대에는 구찌·프라다·에트로 등 4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해당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은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구매 금액의 10%를 H몰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추석 연휴 기간 피로감을 풀어줄 여행 상품도 확대 진행한다. 오는 25일 새벽 1시에 대표적인 휴양지인 ‘괌’ 상품을 선보이고, 29일 새벽 1시와 30일 저녁 6시 35분에는 호주 가족여행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판타스틱 3데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 현대H몰 앱으로 접속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H몰 적립금으로증정하고(가전·가구 등 일부 상품은 구매금액 50% 인정), 요일별로 5~10% 신용카드 청구 할인 혜택도 동시에 제공한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