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벤처스는 GC녹십자랩셀(GC)이 이끄는 1250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의 펠던 테라퓨틱스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펠던 테라퓨틱스는 단백질·유전자를 세포 내 전달하는 `펠던 셔틀(Feldan Shuttle)` 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GC는 지난 6월 테라퓨틱스와 협약을 맺고 항암 NK세포치료제 MG4101를 개발하고 있다.
펠던 셔틀의 자연살해(NK)세포를 독점으로 적용해 강력한 항암효과를 지닌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설립 10년 차인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내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최근 주관사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상장 주관사로 KB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