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인 마블 아메리카는 1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포스터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9일 오전 11시 40분 '조회수' 665만 5484회를 기록했다.
마블은 앞서 지난 9월 5일 브리 라슨의 포스터 영상을 공개하며 '미래는 여성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처음 공개된 캡틴 마블의 갤럭시(은하수)의 초신성이자 가장 강력한 스타 브리 라슨을 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한 바 있다.
마블은 원래 미즈 마블로 활동한 캐릭터를 새롭게 수퍼 히어로급으로 캡틴 마블 끌어 올렸다. 여성 간판스타가 부족한 마블 코믹스에서 여성 슈퍼히어로로 밀어주려 하기 위함이다.
여성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은 펀치 한 방으로 우주를 날리는 힘을 갖고 있으며 행성을 통째로 날리는 에너지를 맞아도 살아남는 수준이다. 재생 능력 또한 굉장해 액스맨의 울버린을 능가한다고. 극초음속 비행능력을 가졌으며 핵폭발을 흡수하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다. 게다가 바이너리 모드를 갖춰 블랙홀안에서도 견디며 태양과 동등한 능력을 발휘하는 그야말로 슈퍼히어로이다.
캡틴 마블의 새 히어로인 브리 라슨은 키 170cm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영화배우 겸 가수로 지난 2005년 2005년 싱글 앨범 'She Said'로 데뷔했다. 영화 '룸(Room, 2015)'에서 주연 조이 역으로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캡틴 마블' 북미 개봉일은 2019년 3월 8일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