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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정농장 운영하며 생산자와의 동반 성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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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정농장 운영하며 생산자와의 동반 성장 실현

GS리테일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GS리테일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1999년부터 운영해온 GS리테일의 지정농장이 9월 웅진군 다우리 포도농장을 33번째 지정 농장으로 선정하며 지역 생산자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역 특산물을 고객에게 품질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해당 지역에서 우수 생산자를 찾아 ‘GS리테일 지정농장’으로 선정해 상품을 공급받고 있다. ‘GS리테일 지정농장’운영은 생산자와 GS리테일, 소비자 서로에게 큰 이익이 되고 있다.

지정농장으로 선정된 생산자는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인 GS수퍼마켓, GS25라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GS리테일의 선도위생혁신팀의 상품 관리 노하우 및 설비 확대를 위한 자금 지원 활동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GS리테일은 지역 생산자 직거래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산지 거래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균일한 품질의 우수 상품을 단독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되어 고객 수요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자는 상품이 어디에서 누가 생산하는지를 확인이 가능하고, GS리테일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안심하며 구입할 수 있다.

한우 지정농장의 경우 지난 2012년 최초 안동지역 민속 한우를 ‘GS리테일 지정농장’으로 선정했고, 한우를 공급받아 2013년 대비 현재 176%의 매출이 신장했다. 국내 단일 목장 중 최대 규모인 1만2000평의 친환경 목장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민속한우를 ‘우월한우’라는 브랜드로 통일해 GS리테일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계란을 공급하는 경북 이레팜 계란 농장의 경우는 지난 2013년 GS리테일 지정농장으로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현재 상품수는 150% 증가한 60개, 매출은 418%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GS리테일은 지역 생산자와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안심 상품을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지정농장을 오는 2020년까지 100개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에게 GS리테일 지정농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19년에는 고객과 함께 하는 지정농장 방문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