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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빅마켓, 용량 키우고 가격 낮춘 에어프라이어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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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빅마켓, 용량 키우고 가격 낮춘 에어프라이어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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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빅마켓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마트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은 계란 한판(30알)이 여유롭게 들어가는 5.6L로 용량을 키우고도 가격을 낮춘 에어프라이어(Air fryer)를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뜨거운 공기로 식재료 자체 지방을 가열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다. 기존 튀김 요리를 할 때의 번거로움을 개선하고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굽는 등의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돼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지난해 연간 8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에어프라이어시장이 이보다 세 배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에 다양한 상품들이 나와 있지만, 용량이 크면 가격이 비싸 고객들이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롯데마트는 롯데 빅마켓 전점(금천, 영등포, 도봉, 신영통, 킨텍스점)에서 오는 18일부터 기존 시중 상품 대비 용량은 크고 가격은 낮춘 ‘설레임 디지털 에어프라이어(5.6L)’를 회원 대상으로 7만9000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

‘설레임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계란 한 판 또는 큰 닭 한 마리가 들어가도 여유로운 5.6L의 대용량과 쉽고 간편한 디지털 방식으로 80℃부터 200℃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분리형 구조로 세척이 간편하고 1년간 무상으로 A/S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7가지의 자동 조리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가정에서 안전한 사용을 위해 과열방지 기능과 긴급 조리중단 안전 모드, 쿨터치 본체 케이스를 적용 해 사용 중 본체를 만져도 화상을 입을 염려가 없는 등 다양한 기능도 적용됐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