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매장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인 '로지텍(Logitech)'과 '아수스(ASUS)'를 비롯해 중국 가전 브랜드 '샤오미(Xiaomi)' 등 3개사의 브랜드존과 '쿠거', '제닉스', '스카이디지탈', 'ABKO', '레이저' 등 주변기기 브랜드존으로 이뤄졌다.
일렉트로마트의 콘셉트가 체험형 매장인 만큼 게임기기 매장 역시 고객들이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프로게이머처럼 '배틀그라운드' 등 실제 PC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총 14대 규모의 게임 체험존을 마련했다. 실제 프로게이머팀이 경기 중에 사용하는 의자와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도 갖췄다.
매장 오픈 당일인 2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로지텍이 후원하는 '리그오브레전드(약칭 'LOL')' 게임의 프로팀 '그리핀(Griffin)' 멤버(6명)들이 매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갖는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 '그리핀' 포스터를 증정하고 그리핀 선수들이 쓰는 '로지텍G'의 게이밍 기어와 티셔츠도 추첨해서 제공한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