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C는 국제 부동산 업체 하인즈에 영국 런던 바톨로뮤 레인 1번지에 위치한 런던사무소를 내놨다.
사무소 규모는 7400㎡로 매매가격은 1억400만 파운드(약 1528억원)로 책정됐다.
KIC는 2011년 서울과 런던, 뉴욕을 잇는 24시간 글로벌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런던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당시 KIC는 7500만 파운드(당시 약 1346억원)에 해당 건물 10층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당시 영국 런던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건물 중 하나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KIC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환 140조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정부 내 해외투자전문기관(국부펀드)으로 2005년 7월 설립됐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