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은 한국시간 1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0억 달러 어치 이상의 중국산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폭탄을 터뜨리라고 실무자들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확전되는 모양새다.
관세폭탄이 언제 터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도 "우리는 중국과 합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 우리와 합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것은 그들이다. 우리 시장은 오르고 있지만, 그들은 무너지고 있다"며 "우리는 조만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내에서 물건을 생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