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47.07포인트(0.57%) 상승한 2만6145.99, S&P 500 지수는 15.26포인트(0.53%) 오른 2904.18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59.48포인트(0.75%) 상승한 8013.71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출발부터 2300선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나흘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1934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2637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831억원을 내다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0.05%), 전기가스업(-0.08%), 의약품(-0.13%), 음식료품(-0.27%), 섬유의복(-0.27%), 은행(-0.68%), 비금속광물(-0.7%)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3.72%), 제조업(2.09%), 증권(1.78%), 화학(1.51%), 종이,목재(1.5%), 운수창고(1.06%), 운수장비(0.98%), 건설업(0.85%), 보험(0.72%), 기계(0.62%), 의료정밀(0.54%), 유통업(0.53%), 서비스업(0.37%), 철강,금속(0.37%), 금융업(0.36%) 등은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 기술주 반등에 삼성전자 4.09%, SK하이닉스 4.30% 동반상승했다.
LG생활건강 5.16,%, 아모레퍼시픽 3.67%도 함께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43%, 현대차 0.78%, POSCO0.34%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
반면 셀트리온은 차익 매물 출회로 0.85% 약보합세로 마쳤다.
전일 발표된 대출 규제 중심의 부동산 안정 대책의 영향으로 KB금융2.11%, 신한지주 1.04%, 하나금융지주 1.60%, 우리은행 1.21% 하락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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