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제15회 조선해양의 날' 개최… 동탑훈장에 이종찬 현대미포조선 상무

공유
0

'제15회 조선해양의 날' 개최… 동탑훈장에 이종찬 현대미포조선 상무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제15회 조선해양의 날’이 14일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선 이종찬 ㈜현대미포조선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의 영광을 안았다.

‘제15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가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공동 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과 강환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9명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이종찬 (주)현대미포조선 상무에게, 산업포장은 정상채 대한조선(주) 상무에게 돌아갔다.

이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고소작업을 선행작업으로 완료하는 등 신공법을 발굴하고 무분규 타결달성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수주 1위 회복을 축하하는 한편 강건한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실천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기술력을 계속 높여 격차를 확대해야 한다”며 “설계역량과 건조공법을 더욱 발전시켜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조선해양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중소형 조선소가 함께 성장하고, 조선사와 기자재업체가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