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가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공동 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산업부는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9명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이종찬 (주)현대미포조선 상무에게, 산업포장은 정상채 대한조선(주) 상무에게 돌아갔다.
이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고소작업을 선행작업으로 완료하는 등 신공법을 발굴하고 무분규 타결달성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수주 1위 회복을 축하하는 한편 강건한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실천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기술력을 계속 높여 격차를 확대해야 한다”며 “설계역량과 건조공법을 더욱 발전시켜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조선해양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