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리아세일페스타 2주 앞으로… 최대 80% 할인

공유
0

코리아세일페스타 2주 앞으로… 최대 80% 할인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행사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백화점 등 주요 제조·유통기업들이 참여해 최대 80%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와 14일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파격적인 할인품목 제시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 ▲대규모 점포와 중소기업 및 소상인과의 상생협력 강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우선 20개 제조·유통기업을 통해 최대 80%의 파격적 할인 킬러아이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리바트, 이랜드리테일, 현대백화점, 슈피겐코리아 등 기업들이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현대·롯데·신세계 등 백화점 8개, 이마트·홈플러스 등 마트 4개, G마켓·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 43개가 행사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케이팝(K-pop) 전야제와 서울 시내 주요 권역별 이벤트가 열린다. 5대 권역권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소상인과 전통시장의 참여를 늘려 참여 주체의 만족도를 높인다. 수도권 내 대규모 점포 인접 시장에선 SNS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대규모 점포에선 시장에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주요 전통시장에선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대표 음식 만들기 등 체험형 축제를 기획한다.
또한 5대 백화점의 전국 17개 매장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특별 판매전을 마련하고, 프랜차이즈에선 가맹본부와 가맹점들이 참여하는 상생 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외국인의 방한을 유도해 올해 행사가 내수 진작에 기여하도록 한다.

구글과 웨이보 등 해외 유명 사이트에서 온라인 광고를 하고, 18개국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48개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KSF 홍보 리플렛을 배포한다.

외국인 방문율이 높은 쇼핑 거점에서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를 시행해 소비를 촉진한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처럼 온 국민이 기다리는 가치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내수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