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로지스틱스,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그룹 종합물류기업 롯데로지스틱스는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더불어 물류산업 취업 희망자들을 위해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하반기 롯데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와 더불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박람회 및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 10일 개최된 ‘2018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가 및 12일 캠퍼스 리쿠르팅, 그리고 롯데그룹 채용홍보행사인 Job-café(각 계열사 채용담당자 및 직무담당자가 참석하는 채용상담행사)에 참여한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 10일 롯데월드타워(전 계열사 공통), 14일 엔제리너스 서울대입구점/엔제리너스 대전둔산점(물류 및 서비스업군 계열사) Job-café 행사에 참여하여 구직자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을 돕는다. 특히, 이번 채용홍보 활동에는 최근 입사자들을 배치하여 구직자들에게 최신의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상담, 입사성공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오는 18일까지 롯데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 를 통해 2018년 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직무는 △ 물류운영이며, 최종 합격 후 유통물류, 제조물류, 국제물류 등 각 물류운영부문 내 부서에 배치된다. 우대사항은 물류학, 산업공학 전공자 및 외국어(영어 및 제2외국어) 우수자이며 특별한 전공 제한은 없다.

서류 접수 이후 다음달에는 L-TAB(롯데그룹 직무적성검사), 11월에는 통합 면접을 시행한다. 면접의 경우 하루에 모든 면접유형(임원, 역량, P/T, 그룹토의)을 통해 지원자들을 다각도로 평가하며, 제2외국어 우수자의 경우 별도 회화 인터뷰를 진행한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 1996년 설립되어 현재 3PL(유통, 식품, 일반제조, 석유화학 등) 및 해외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내 고객사들의 물류를 담당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물류연구소를 설립하며 물류시스템 개선, 물류컨설팅 사업 진출 등 인프라 투자 및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인력 확보 및 채용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여성인재 육성, 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투자하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해에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학력, 전공, 경력사항을 배제하고 직무역량만을 평가하는 SPEC태클 전형을 새로 도입하는 등 채용 다양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