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태풍 솔릭이 강타한지 한달도 안돼 제주도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 14일 오전 3시 해제됐다.
13일 오후 6시부터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 4.3㎜, 서귀포 13.4㎜, 성산 22.0㎜, 고산 0.5㎜, 한라산 성판악 53.0㎜, 한라생태숲 29.5㎜, 선흘 60.5㎜ 등이다.
12일부터 가을 장대비로 한라산 지역에 최고 30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국제공항은 호우경보와 순간돌풍(윈드시어)경보가 내려졌으나 항공편 운항에는 큰 차질이 없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