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태국 국영석유사, '7억 달러' 고속철도사업 입찰 참여…국내 1곳 포함 29개 러브콜

-입찰 제출 11월 12일…마감까지 눈치싸움 예정

기사입력 : 2018-09-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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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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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T 로고.


태국 정부의 7억 달러(약 7864억원) 규모의 고속철도 사업을 두고 태국국영석유회사(PTT)가 입찰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TT는 수바 나브 후 미·돈므앙·우타 바오 등 3개 주요 공항을 고속 열차로 연결하는 사업에 함께 참여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

이에 국내 업체 1곳과 태국 업체 14곳, 중국 업체 7곳, 일본 업체 4곳, 프랑스 업체 2곳, 이탈리아 업체 1곳 총 29개 기업이 입찰 관련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TT 관계자는 "방콕 지상철 '스카이트레인'의 최대 주주인 'BTS 그룹 홀딩스'와 태국 지하철을 운영하는 회사 'BEM' 등과 협의 중"이라며 "해외 기업으로는 중국 철도건축총공사, 중국 건축공정총공사(CSCEC), 중국수리수전건설집단 등이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말 했다.

입찰 제출 마감일은 오는 11월 12일로, 입찰가격을 놓고선 마감 막판까지 눈치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사업은 태국 정부가 새로 내놓은 동부 경제회랑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태국 주요 공항 수바 나브 후 미·돈므앙·우타 바오 공항을 고속철도로 잇는 사업으로, 총 220km에 달한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방콕과 복도 사이 이동 시간은 약 1시간 미만으로 단축된다. 이에 물류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소매 사업을 확장하는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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