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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성매매 스캔들 연예인, 국제대회 수상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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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성매매 스캔들 연예인, 국제대회 수상자격 박탈

호치민 시에서 진행된 대규모 성매매 조직 현장단속에서 체포된 미스 베트남 출신 트 쭝.
호치민 시에서 진행된 대규모 성매매 조직 현장단속에서 체포된 미스 베트남 출신 트 쭝.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최근 호치민시에서 터진 대규모 성매매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다.

미스 에코 인터내셔널 주최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성매매 사건에 연루된 응우엔 트 쭝의 미스 에코 인터네셔널 자격을 박탈한다고 게시했다.
이 대회 3위 수상자인 트 쭝이 연예인 성매매 사건으로 대회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것이 이유다.

미스 에코 인터내셔널은 페이스북을 통해 베트남의 응우웬 트쭝의 자격을 박탈한다고 게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스 에코 인터내셔널은 페이스북을 통해 베트남의 응우웬 트쭝의 자격을 박탈한다고 게시했다.

경찰 발표가 있은 후 트 쭝은 이 대회뿐만 아니라 2018년 베트남 최고 패션모델 선발대회에서 차지한 준우승 타이틀도 박탈됐다.

그녀는 지난달 진행된 연예인이 포함된 거대 성매매 조직 현장단속에서 걸린 3명의 여성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각종 미인대회를 수상한 여성들이 트 쯩처럼 늘어나는 소비를 감당하지 못해 매춘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