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미국전술기 시장 내 독점방지 명분·APT 수주 가능성…주가 반전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약보합세다.

한국항공우주는 1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0.45% 하락한 4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하락세다.

하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아 주가가 반등할지 관심시다.

외인의 경우 팔자에 나서고 있다.

골드만삭스 3854주, 메릴린치 3504주 순매도중이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T-50 계열 기종은 160기 이상 이미 배치되어 안정성과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며 “보잉의 BTX-1은 이번 APT사업을 위해 최적화 된 신규 개발 모델이고 록히드마틴의 미군 전술기 시장 내 독점을 막겠다는 유리한 명분이 있다”고 분석했다.

단 김연구원은 “단기간 내 추가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서는 APT사업자로 록히드마틴-항공항공우주 컨소시엄이 확정되고, APT사업이 수익성을 크게 훼손시키지않는다는 이해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투자의견보유,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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