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간) 빈그룹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전기 오토바이 생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연말쯤에 첫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직까지 오토바이 디자인에 대해 알려진 적은 없다.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램프가 빈그룹에서 정식 발표했던 빈패스트의 차량모델인 세단(Sedan)과 SUV와 설계가 거의 흡사했다.
이로 인해 이 사진을 접한 소비자들은 이 오토바이가 빈패스트의 전기 오토바이라고 믿고 있다.
다른 특별한 것이 있다면 빨강색 전기 오토바이의 이름이 빈패스트 클라라(VinFast Klara)라고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 3D로고가 차체에 활판 인쇄되어 있으며 현재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오토바이들과 비슷하다.
이에 대해 빈패스트측에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빈그룹은 엄격한 조건으로 전국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으로 대리점 위치가 주요 교통 노선에 위치하고 빈패스트의 대리점 시스템 개발 전략에 포함되어야 하다. 최소 면적이 200㎡이며 정면의 넓이가 10m 이상이다.
전기 오토바이는 현재 하이 퐁(Hai phong)시 띵부-깟하이(Dinh Vu – Cat Hai) 경제구역의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유럽 기술을 응용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보쉬(Bosch)의 기술이다.
보쉬는 전기 오토바이 분야에 세계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보쉬가 빈패스트에게 품질과 정확성을 보장하며 생산 프로세스에 적합한 부품, 장비를 공급한다.
소프트위어에 대해서는 보쉬쪽에서 오토바이-자동차용 소프트웨어 및 기업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지원과 자문 역할을 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의 LG화학에서는 빈패스트의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를 생산한다. LG화학과 빈그룹은 협약을 통해 미래 산업 제품과 전기 오토바이-자동차, 휴대폰 분야의 배터리를 개발, 생산하는데 합의했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