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성남시청에서 이뤄진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통해 기증된 백미는 총 4570 세대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안유수 이사장은 “나눔은 내 것을 주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적립이다. 기부 활동은 장기 적금을 붓는 것과 같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우리 경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의식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