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에게 금융부문은 중요한 수익창출원이자 마케팅 수단"이라면서 "현대차 2분기 실적의 가장 큰 화두도 금융부문의 개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지난해부터 리스 손익이 회복되고 있으며, 현대차의 미국내 금융자회사인 HCA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대차 이익은 내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금융부문의 실적 개선은 현대차 미국 판매 회복과 맞물려 턴어라운드에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는 미국 가동률 회복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