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스폿 수입 가격을 기준으로 7~8월 철광석 평균 가격은 65.7달러로 나타났다. 원료탄(강점결탄)은 187.9달러였다. 2분기 평균과 비교하면 철광석은 0.7% 상승한 반면 원료탄은 2.3% 하락했다.
단, 현재의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 수준이 9월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전제다. 현재로서는 보합으로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어서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다.
고로사들과 광산업체들은 현재까지의 스폿 수입 가격을 벤치마크로 삼고 4분기 장기계약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