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무역협회 무역상담 창구인 ‘TradeSOS’ 소속 위원들이 강사로 나서 수출입 거래에서 기업들이 실제로 겪는 애로를 중심으로 상담사례를 소개했다.
외환 및 환리스크 분야를 상담하는 이석재 위원은 환율 기초지식, 수출입 단가 산정 구성요소 및 적용 환율, 외국환관리법상 위반사례 등 외환업무 핵심 포인트를 발표했다. 이 위원은 “우리나라 환율은 외부환경 영향으로 급등락을 하는 경우가 많아 외환 추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헤지(hedge)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이권재 회원서비스통합센터장은 “무역실무 컨설팅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에게 수출 노하우와 직간접 경험을 제공하자는 것”이라면서 “지난 8월 31일 부산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주요 거점별 지역순회 설명회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