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 시간) 일본 신용관리업체 리스크몬스터 조사에 따르면 일본 대학 초년생들은 앞으로 취업하고 싶은 직장으로 7.2%가 지방공무원을 꼽았고, 5.4%가 애플 재팬을 선택했다. 애플은 일반 기업으로서는 선두를 차지했지만 대학생들은 경쟁이 치열한 기업보다 신분이 안정된 공무원직을 선호했다.
이어 닌텐도와 시세이도(이상 3.4%), 아지노모토(3.0%), 메이지와 카루비와 소니와 도요타 자동차가 각각 2.8%로 뒤를 이었다.
리스크몬스터는 "대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취급하고 있는 기업에 관심이 많다"면서 "남성은 자동차, 여성은 화장품 업체에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