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아프리카 국가의 국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지속 가능한 개발을 약속했으며, 정부 고위 관계자들 또한 올해 정상회의에 대해 "중국의 광역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에서의 아프리카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100억달러 이상의 아프리카 투자 장려 정책과 함께 아프리카 빈국과 내륙 및 도서 국가에 중국이 실시하고 있는 무이자 대출에 대한 상환 만기에 대해 2018년 말까지의 분량은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중국은 지구 온난화와 사막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50개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며, 아프리카연합(AU)에 대한 무상 군사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보 관련 포럼이나 기금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