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통장' ISA 순항중, 누적 수익률 8.10%…NH·메리츠證 '상위권'

美-EU 무역분쟁 완화 영향
대구은행 우리은행 수익률 '상위'

기사입력 : 2018-08-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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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투자협회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만능통장'으로도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8.10%로 집계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출시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전월(7.62%)대비 0.48%포인트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분쟁 이슈 완화 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호전되고 국내 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는 '국민통장'으로 불리며 지난 2016년 3월에 도입됐다.

유형별 평균 수익률은 초고위험 15.41%, 고위험 11.48%, 중위험 6.72%, 저위험 4.03% 등으로 위험도가 높을수록 성과가 좋았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25.98%, 고위험 120.15% 등 전체 평균 15.72%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해 판매사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업권별로 증권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9.28%를 기록하며 은행의 누적수익률 6.20%보다 1.5배(3.08%포인트) 이상 상회했다.

금융회사별 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전체 누적평균 15.7%로 전체 판매사 가운데 1등을 차지했고, 그 뒤를 메리츠종금증권 13.6%, DB금융투자 11.6%, 키움증권 11.3%, 현대차증권 10.6% 순으로 이었다.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형)이 누적수익률 31.02%로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투자증권의 수익추구형A2(선진국형)가 27.27%,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 A`가 17.85%로 같은 유형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9.4%의 전체 누적평균을 기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이어서 우리은행 7.4%, NH농협은행 6.9%, 경남은행 6.9%, 광주은행 6.8% 순으로 집계됐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손현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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