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대우버스가 동남아시아에서 시장을 넓히고 있다.
1일 현지 언론 미얀마타임스에 따르면 미얀마투자위원회(MIC)는 자일대우버스가 투자하고 있는 양곤 시내버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자일대우버스는 미얀마 무역센터와 설립한 합작사 '대우버스미얀마'를 내세워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대우버스미얀마는 현재 대우 시내 및 미니버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공장에서는 버스 수리와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양곤 시내버스와 미니버스를 부분 조립생산 방식으로 조립 및 제조한다. 조립 공장은 미얀마 양곤 외곽 밍글라돈에 위치해있으며 해당 부지는 미얀마 무역센터가 보유하고 있다.
자일대우버스는 대우버스미얀마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해 500만 달러(약 55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