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S&C는 멕시코 동부 타마울리파스 알타미라 항을 방문해 현지 담당자와 풍력발전소 투자를 논의했다.
특히 멕시코는 정부 주도로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동국S&C의 알타미라 항 풍력발전소 건설은 멕시코는 물론 주변국 진출에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것.
멕시코는 풍력발전에 유리한 지리적 환경을 갖춰 향후 풍력에너지 생산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동국S&C는 풍력발전용 윈드타워를 생산, GE에너지, 지멘스, 베스타스 등 글로벌 풍력 발전기 업체를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