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 갤럭시워치 27일 국내 출시

공유
0

삼성, 갤럭시워치 27일 국내 출시

삼성 최신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최신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Galaxy Watch)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투스 모델은 27일, LTE 모델은 3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는 46mm의 실버, 42mm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 46mm가 39만9300원, 42mm가 37만9500원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46mm가 35만9700원, 42mm가 33만9천9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워치로 갤럭시 브랜드를 확대 적용하며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전통적인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워치의 최점단 편의성을 더했다.

갤럭시 워치는 조작이 편리한 원형 베젤은 유지하고, 깊이감 있는 워치 페이스에 초침 소리까지 구현해 실제 시계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가벼운 무게와 유연해진 스트랩으로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표준 시계 스트랩을 지원해 쉽게 교체도 가능하다.

총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고급 정품 스트랩으로 매일매일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향상시켰다. 시계 항상 표시 기능을 끈 일반적인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80시간 이상 사용 가능(46mm 모델 기준)해 매일 충전해야하는 부담을 덜었다.
기상, 취침 시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브리핑해주고, ‘마이 데이’ 워치 페이스로 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운동 종목은 사용자가 별도로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할 수 있다. 기록 운동 종류 수는 업계 최다인 39종이다.

이밖에 5ATM 방수 등급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수영 측정이 가능하고, LTE 모델을 이용하면 수영장이나 물가에서도 스마트폰 없이 간단한 통화를 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노트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싱스를 지원해 IoT 지원기기를 손목에서 한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월 30일까지 갤럭시 워치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만원의 소확행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갤럭시 워치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BT Pen Plus와 정품 실리콘 스트랩이나 스위스 명품 스트랩 스튜디오의 스트랩 등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선충전패드 또는 BT Pen Plus을 증정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