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임상시험에 '엣지 센트럴 모니터링', '레이브 이코아/이프로'등 메디데이터 주요 플랫폼을 도입한다.
한미약품은 메디데이터 모바일 환자 결과보고 솔루션 '레이브 이코아/이프로'도 도입한다. 이는 모바일 기기에서 수집된 환자 결과보고 데이터를 토대로 데이터를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상시험 참가자는 기존 설문지에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를 적었으나, 레이브 이코아/이프로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에서 편리하게 입력한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은 임상시험 참가자의 정확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어 데이터 품질을 높여 신약개발 위험 부담은 줄이고, 개발은 가속하겠단 면모다.
메디데이터는 임상시험·데이터 관리 등에 사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IT업체다. 한미약품과 지난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