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 브랜드 강화위한 정책 개편…"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2일 ‘카카오게임’ 브랜드 강화를 위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 카카오프렌즈 게임 브랜드 ‘카카오게임 프렌즈’ 등으로 나눠 구분했던 브랜드를 ‘카카오게임’ 브랜드로 통합하고 ▲브랜드별로 나눠 운영되던 인게임과 영상 광고 스플래시를 ‘카카오게임’으로 통일 적용하며 ▲서비스 게임명과 브랜드이미지(BI)에 ‘for kakao’ 를 제외하는 것으로 개편했다.
카카오게임즈가 PC 온라인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퍼블리싱, 채널링 등 서비스 게임의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통일된 ‘카카오게임’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자들에게 각인시키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파트너사들의 편의성까지 한 단계 높여 글로벌 전문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의 소셜 기능에 중점을 두고 축적해 온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셜 서비스로 확장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브랜드 개편은 글로벌 게임사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갖춘 국내 유일한 게임 마케팅 플랫폼인 ‘카카오게임’ 브랜드를 통해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해외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