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여는 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서 화성호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화성호 일대 생태와 습지의 가치를 탐색하고 올바른 보존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시아 철새와 화성호의 생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공식홈페이지 화성호생태․환경학술행사(http://www.hwaseongtidalflat.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발간한「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화성호 주변에서 확인된 바닷새는 총 47종, 최대개체수 합계 32,206개체에 달하며, 화성호 일대가 철새들의 동아시아 중간기착지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국제적인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