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12회에서는 함소원과 18살 연하 남편 진회의 결혼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스튜디어에서도 영상을 지켜보며 "오늘 준비 많이 했네"라고 감탄했다.
댄스를 마친 진화는 함소원에게 다가와 "싸랑해. 내 심장을 너에게 다 바칠게"라고 큰 소리로 고백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후 진화는 함소원의 부모에게 무릎을 꿇고 "어머니 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넙죽 절을 했다.
마지막으로 진화는 '내가 널 끝까지 책임질게~'라는 노래 가사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함소원에게 키스하고 포옹해 하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시아버지 시누이가 축가를 불러 깜짝 놀랐다"며 "시댁 식구들이 이벤트를 준비한 줄 몰랐다. 3일간 맹연습했다"고 결혼식 날의 감동을 전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