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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인도네시아 상대로 콜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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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인도네시아 상대로 콜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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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전반전부터 5골을 몰아넣으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기세를 이어간다면 8대0으로 이긴 지난 몰디브전을 넘어서는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시작된 지 3분 만에 이현영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이후 전반 11분에는 문미라가, 3분 뒤인 전반 14분에는 임선주가 골망을 흔들며 화력을 과시했다. 이어 전반 37분 문미라, 38분 이현영이 한 골씩을 더 넣었다. 전반 38분 만에 5점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히는 모양새다. 큰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다면 대만,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2승을 거둔 여자대표팀의 8강 진출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날 여자 대표팀은 손화연을 원톱으로 나섰다. 이현영이 손화연의 뒤를 받치고 문지라, 장창, 이민아, 이금민이 허리를 책임진다. 장슬기, 신담영, 임선주, 김혜리가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윤영글이 골문을 지킨다. 전가을, 조소현, 지소연, 심서연 등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