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식약처가 지난 2015년 개발, 2017년 특허 등록한 판별법으로 외관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새우 7종의 고유한 유전자(DNA) 정보를 이용하여 정확한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진시스템은 해당 판별법을 활용한 분석 키트를 개발하여 누구든지 30분 이내에 새우 원료 진위 여부 확인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원료 진위 판별법을 개발해 값싼 원료가 비싼 원료로 둔갑해 판매되거나 조리‧가공에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