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 독일서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공개

공유
0

삼성, 독일서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사진=삼성.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사진=삼성.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21~2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2018(Gamescom 2018)에 참가해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게임스컴에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JG5' 2종을 공개하고, 유럽 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요소인 144Hz 고주사율을 지원하고WQHD(2560x1440)의 높은 해상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144Hz의 높은 주사율 덕분에 화면 전개가 빠른 게임도 잔상과 이미지 깨짐 없이 부드럽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눈을 감싸는 듯한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게임 화면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게임 몰입도는 높여주고 눈의 피로는 감소시킨다.

또한 CJG5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대시보드 형태의 OSD를 통해 현재의 화면 세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게이밍 전용 UI를 적용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2018년 1분기 게이밍 보고서에 따르면,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2015년 이후 매년 평균 약 10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24%로 1위를 기록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