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가상화폐 테조스는 최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등록됐다.
작년 7월 암호화폐 공개(ICO)를 통해 2억3200만 달러(약 2612억원)를 모금해 당시 최대 규모의 ICO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트래커 코인마캣캡닷컴(CMC)에 따르면 테조스는 이달 기준 시가총액 9억6570만 달러(약 1조796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테조스는 작년 ICO 당시 투자자들과 소송을 진행 중이다.
미국 투자자들은 테조스가 내부 분쟁을 이유로 프로젝트를 지연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암호화폐 지급도 지연시키자 사기죄 등을 이유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