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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홈캉스] 롯데주류 "이 와인 어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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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홈캉스] 롯데주류 "이 와인 어때?" 글쎄…

롯데주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주류 제공
더위에 와인?

이열치열이라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주류 업체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와인을 추천했다. 사실 와인은 한 두잔 먹기 좋은 주류이긴 하나, 품질에 따라 두통과 위장장애를 가지고 올 수 있다.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한 홈캉스(집에서 보내는 휴가)치곤 엇박자일 수 있다.

하지만 와인은 롯데주류의 추천대로 산뜻하다. 특히 화이트와인은 톡쏘는 맛과 함께 음용시 입안이 시원해짐을 느끼게 해준다. 과일향의 와인이라면 풍미는 더더욱 크다.

이런 점을 활용해 롯데주류는 무더위에 몇 가지 와인을 추천한 것이다.

롯데주류가 추천한 와인은 먼저 ‘산타리타 120 샤도네이’와 ‘L 샤도네이’는 모두 칠레산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13.5도이며, 파인애플, 오렌지 등의 열대 과일향과 마셨을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적당한 산미가 특징적인 와인이다.

이태리산 ‘티아라 모스카토’와 독일산 ‘마주앙 모젤’은 달콤한 맛이 특징적인 와인이다.

‘티아라 모스카토’는 모스카토 품종과 코르테제 품종을 블랜딩해 만든 약발포성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7도의 달콤한 스위트 와인이다.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마시면 입안에서 느껴지는 기포와 달콤한 맛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마주앙 모젤’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독일에서 OEM 방식으로 수입해 판매하는 리슬링 품종의 달콤한 화이트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8.5도의 꽃향기가 가득한 와인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