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서 판매 중인 엑스타바의 헤어드라이어가 품질규격(과열·폭발) 등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불량제품으로 판정받았다.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PSC)에 따르면 엑스타바 사용자는 미국에서만 약 20만명으로, 그중 200명이 과열·폭발·화재 발생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20여명은 경도에서 중증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다고 집계됐다.
현제 엑스타바는 문제 상품에 대해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