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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내정에 네티즌들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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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내정에 네티즌들 "말도 안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벤투 감독.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벤투 감독.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한국 축구대표팀 새 감독에 파울루 벤투(49)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내정된 가운데 축구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벤투가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말도 안된다" "국내 감독으로 가자"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2002년 태클해서 퇴장당한 선수 아닌가"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네티즌들도 있었다.
벤투는 포르투갈 출신으로 1988년 CF벤피카에서 데뷔했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A매치 총 35경기에 출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로 출전해 한국과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이후 브라질의 크루제이루(2016년)와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2016-2017년), 중국의 충칭(2018년)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앞서 감독 후보로는 벤투 감독, 키케 산체스 플로세스(53) 전 아틀레티코 감독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판곤 선임위원장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에서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