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인원은 60여 명 수준으로 10월까지 도시·주택, 문화·관광, 교육·복지·경제, 교통·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계획단은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신청서를 팩스(061-659-5833), 이메일(mjh40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거주지,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후 계획단을 선발해 결과를 9월 중 통보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 신청서 등 모집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문수주택단지 도시계획수립과 원도심권 경관개선사업인 컬러빌리지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듣는 등 도시계획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