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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실적 견인…2분기 전년比 매출 69%↑ 영업이익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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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실적 견인…2분기 전년比 매출 69%↑ 영업이익 325%↑

-전분기 대비 매출 8%↓ 영업이익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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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2018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365억 원, 영업이익 1595억 원, 당기순이익 14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봤을때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3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5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 늘었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대비 2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리니지M 출시 이후 달성한 분기 최대 매출이다.

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2099억 원, 리니지 421억 원, 리니지2 133억 원, 아이온 156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06억 원, 길드워2 1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2959억 원, 북미/유럽 322억 원, 일본 85억 원, 대만 74억 원이다. 로열티는 924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2M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