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나도 엄마야' 54회 이인혜, 알렉스에 사직서?! 애틋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54회에서는 윤지영(이인혜 분)이 자신이 낳은 아이 신태웅(주상혁 분)의 삼촌임을 알게 된 신상혁(알렉스 분)에게 사표를 제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상혁의 회사에서 태웅을 만난 지영은 사표를 낼 결심을 굳힌다.
이날 여민경(송유안 분)은 신상혁의 정자를 폐기한 오혜림(문보령 분)에게 행패를 부린다. 혜림을 찾아온 민경은 "언니가 뭔데 폐기해? 내 인생을 망쳐요"라며 책임지라고 고함을 지른다.

지영은 신상혁이 자기가 낳은 태웅의 삼촌임을 알고 연락을 끊어버린다.

형 신현준(박준혁 분)-최경신(우희진 분) 부부와 만나기고 약속한 상혁은지영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지영의 고모 윤기숙(정경순 분)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기숙은 지영이 방에 없다고 대답한다.

게다가 지영은 상혁의 회사에 태웅을 데리고 온 임여사(윤미라 분)와 마주치기 직전 상황에 놓인다. 회사에 출근한 지영은 임여사와 상혁의 손을 잡고 서 있는 태웅을 보고 경악한다.

지영은 재빨리 몸을 숨기고 이를 본 태웅은 "웬디쌤을 봤다"고 가족에게 알린다. 태웅이 상혁의 회사에서 웬디를 봤다는 말에 경신(우희진 분)과 신태종(박근형 분) 회장은 깜짝 놀란다.

마침내 지영은 상혁이 신회장의 아들임을 알고 사직서를 준비한다. "신태종 회장의 아들 신상혁"이라고 독백한 지영은 사직서를 만지작거린다.
지영은 그 많은 사람 중에 머렵게 마음의 문을 연 상혁이 태웅의 삼촌이라는 사실에 오열한다.

신상혁이 대리모라는 과거에 발목 잡힌 지영과 이대로 헤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