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아니면 쪽박' 그것이 알고싶다, 로또 갭투자... 819회 세종 행운복권방 당첨번호 핫 플레이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자영업자 등은 “못살겠다”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엔 잠잠하던 전세가격까지 오르며 갭투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재테크의 하나인 부동산 시장의 갭투자는 괜찮을까. 잘하면 로또처럼 대박이 날수 있지만 잘못하면 쪽박을 찰수 있다.

갭투자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를 이용하는 투자 방식의 일종이다.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에 근접한 주택을 전세를 끼고 구입한 다음 집값이 올랐을 때 되팔아 차익을 얻는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미혼인 김모씨(34)는 “서울에서 월급을 모아 집사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얼마전 갭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5억 원의 아파트에 세입자가 4억6천만 원짜리 전세를 들어 있다면, 4000만 원만 내고 아파트를 산뒤 집값이 5억3000만 원으로 뛴다면 아파트를 팔아 투자금원금을 건져 3000만 원의 시세차익까지 챙길 수 있는 개념이다.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꿈틀거리면서 갭투자 열품이 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커뮤니티사이트는 갭투자 정보를 주고받는 내용이 넘쳐나고 있다.
서울은 매매 가격 대비 전세 가격의 비율이 높은 성북구, 동대문구, 관악구, 서대문구 등이 갭투자자들의 표적이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의왕, 군포, 의정부, 용인, 고양, 파주 등이 표적이 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갭투자는 투기나 다름없다. 향후 금리상승이 계속될 경우 깡통전세가 속출할수 있다”고 경고 했다.

한편 11일 추첨한 819회 로또당첨번호는 '16·25·33·38·40·45'번, 2등 보너스 번호는 '15'번이다.

1등은 25억9000만원씩 받게된다.

1등 당첨지역 복권방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박로또'·도봉구 도봉2동 '헬로마트'·서초구 서초동 '가판점', 부산 부산진구 개금1동 '아트슈퍼'·북구 덕천동 '씨스페이스(덕천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복권방'· 세종 조치원읍 죽림리 '행운복권' 등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