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기존에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사회문화와 가족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인식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는 ‘옥천 지용제’(5.10.~13.)를 시작으로 ‘음성 품바축제’(5.23.~27.), ‘충주호수축제’(8.1~5.)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 리플릿 배포, 남성육아분담 및 일․가정 양립 실천 홍보 캠페인(가두행진), 홍보 풍선 나눠주기, ‘저출산 극복’ 나의 한줄평 쓰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도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옥천 지용제, 음성 품바축제, 충주 호수축제와 오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이어 나머지 7개 시군의 대표 문화축제장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